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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가다 작성일21-03-05 11:54 조회1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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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 2020.11.1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땅 투기 의혹을 받는 LH(한국투택토지공사) 임직원 엄벌을 주장한 데 대해 "지당한 말씀이지만, 정작 더 힘 있는 자들의 투기나 다른 중요한 것들은 모른 척 지나쳤다"라고 비판했다.FX시티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LH 직원들의 투기는 강하게 비판하면서 오거돈 일가의 가덕도 땅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도 없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의원은 "대통령이 지시한 총리실·국토부의 자체 조사가 국민의 냉소·불신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감사원 감사, 검찰 수사가 명백히 필요한데 왜 한마디도 없는가"라며 "흑석동 투기와 관사 재테크의 주인공이 국회의원이 되고 대통령 영부인 친구가 목표에 투기를 했는데 왜 한마디도 없는가"라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진정한 '사이다'라면 강한 자에게 강해야 하는데 강한 자에게 약하고 자기보다 약한 사람들에게만 강한 것은 사이다가 아니라 맹물"이라며 "LH 직원들의 땅 투기는 엄중히 처벌해야 하지만 권력자들의 투기 의혹도 똑같은 기준과 잣대로 조사하고 처벌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공정한 세상이다"라고 덧붙였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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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에 미국서 귀환한 조선왕실 병풍



조선왕실 대형병풍 '요지연도'
[국립고궁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해 미국에서 50년 만에 귀환한 조선왕실 병풍 '요지연도'(瑤池宴圖)를 3월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하고, 5일부터 유튜브에서 소개한다고 밝혔다.

조선 후기 궁중을 중심으로 유행했던 요지연도는 중국 고대 전설 속 서왕모가 곤륜산의 연못인 요지(瑤池)에 주나라 목왕을 초대해 연회를 베푸는 장면을 그린 그림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요지연도는 미국 한 소장자의 아버지가 50여 년 전 주한미군으로 근무할 당시 구매해 미국으로 가져갔던 것으로, 지난해 문화재청이 환수했고, 현재 고궁박물관 궁중서화실에서 전시 중이다.


'요지연도' 소개 자료
[국립고궁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요지연도는 불로장생(不老長生)의 도교적 주제를 담은 신선도로 국가·왕조의 오랜 번영을 염원하는 뜻이 담겼다. 대부분의 요지연도는 서왕모와 목왕 앞에 잔칫상이 놓여 있는데, 고궁박물관 소장 요지연도는 여러 악기를 연주하는 인물을 배치해 연회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잔치 주인공 주변에는 영생을 의미하는 복숭아인 '반도'(蟠桃)가 곳곳에 그려져 있고, 병풍 왼쪽에는 잔치로 향하는 신선들이 묘사돼 있다. 너비 5.04m, 세로 2.21m의 대형 병풍이다.

고궁박물관은 요지연도를 포함해 병풍 유물 4점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이들 병풍은 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문화재청·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서 영문 자막이 담긴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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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일까, 역풍일까' 초미의 관심사 된 대통령 고향 방문
민심의 큰 변화는 감지 안 돼

문재인 대통령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 하루 전에 부산을 방문했다. 물론 가덕도를 빠트리지 않았다. 문 대통령의 가덕도 방문으로 4월7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부산 지역의 판세는 뒤집어졌을까. 아니면 대통령의 선거 전 방문에 반발한 야권 지지층이 오히려 더 결집하는 역풍으로 작용할까.

문 대통령은 2월25일 부산을 방문했다. 전격 방문은 아니고 예정된 일정이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어떤 정치적 의미가 있을까.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5월 대선 때 부산 지역에서 후보들 중 가장 많은 득표를 했다. 울산에서도 최다 득표였고, 경남만은 아슬아슬하게 최다 득표 자리를 경남지사 출신이었던 자유한국당(국민의힘의 전신) 홍준표 후보에게 내주는 정도였다.

부산은 문 대통령의 출신 지역이다. 대통령으로서 임기 마무리를 성공적으로 하는 데 부산 여론은 중요하다. 고향 주민들이 문 대통령에게 등을 돌린다면 국정 평가는 반감된다.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도 PK(부산·울산·경남) 민심은 중요하다. 지난 대선에서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민주당 후보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승리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부산이 전통적 텃밭이므로 결코 놓칠 수 없는 선거다. 4월 보선을 한 달여 앞두고 부산 민심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2월25일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를 어업지도선을 타고 시찰하며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청취하고 있다.ⓒ연합뉴스


가덕도, 선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듯

먼저 부산을 포함한 PK 지역의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에 무게가 실린다. 여론조사마다 다소 다른 결과가 있기도 하지만, 한 조사기관의 PK 지역 지지율 추세를 보면 국민의힘이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 정서에 더해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실망이 배경으로 보인다.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PK 지역 정당 지지율 조사 추이(자세한 개요는 그래프에 표시)를 보면, PK 지역 정당 지지율은 극적인 변화를 거듭해 왔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했던 지난해 총선 직후 PK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0%를 넘었다. 대통령의 부산 및 가덕도 방문이 있었던 2월22~26일 정당 지지율에서는 국민의힘이 더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39%, 민주당 27.6%로 나타났다(그림①). 대통령이 부산을 방문했지만 민주당 지지율에 탄력이 붙지는 않았다. 부산의 정치적 구도는 아직은 '정권 안정'보다 '정권 심판' 쪽에 더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그렇다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에 따른 '여당 수혜 효과'는 있는 것일까. 없다고 보기는 어렵다. 여당 주도로 특별법이 통과되었고, 대통령까지 방문하면서 여당 후보에게 힘이 실리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이 특별법이 여당 후보에게만 힘이 실리는 결정적 이슈는 아니다. 왜냐하면 국민의힘 후보나 당 차원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적극적으로 찬성하기 때문에 후보 사이에 차별화되기 어렵다.

리얼미터가 뉴시스의 의뢰를 받아 지난해 12월28~30일 실시한 조사(자세한 개요는 그래프에 표시)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를 물어보았다. 전체적으로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민주당 지지층은 10명 중 7명이 넘는 응답자가 찬성 의견이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절반 이상이 찬성 응답으로 나타났다(그림②). 민주당 지지층에서 찬성 의견이 더 높지만 국민의힘 유권자들도 이미 지난해 말부터 찬성 의견이 반대보다 더 높은 결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부산 방문으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 대한 주목도는 높아졌지만 후보의 선거 유불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장 선거 판세, '50대'와 '서부권'에 달려파워볼

한 달 남짓 남은 부산시장 보선 판세는 '50대'와 '서부권' 민심에 더 달려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산은 다른 지역과 정치 지형의 온도차가 존재한다. 같은 영남권이지만 TK(대구·경북) 지역과도 큰 차이가 있다. 문 대통령이 부산 출신이라는 점에서 기대감과 '정권 안정' 심리가 작동하지만, 보수적으로 '정권 심판' 정서가 강하게 깔려 있다. 그래서 이번 선거는 50대 표심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더 각별하다. 전국적인 선거가 아니고 보궐선거이기 때문에 50대는 비교적 다른 연령대에 비해 투표에 더 적극적이다. 50대 중반을 기준으로 진보와 보수 성향이 교차하기 때문에 50대 지지를 어느 후보가 더 많이 가져가느냐에 따라 선거 결과는 좌우된다. 지역적으로는 서부권이다. 부산의 서부 지역은 낙동강에 가까워 이른바 '낙동강 벨트'로 불린다. 부산의 다른 지역에 비해 민주당의 경쟁력이 더 나타났던 곳이기도 하다. 서부권은 강서구·서구·북구·사하구·사상구·부산진구·영도구 등이다. 강서구와 북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던 곳이고, 사상구는 문 대통령의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곳이다. 부산진구는 김영춘 민주당 후보의 국회의원 지역구였다.

리서치앤리서치가 부산MBC와 KBS부산의 의뢰를 받아 지난 2월21~22일 실시한 조사(자세한 개요는 그래프에 표시)에서 '양자대결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 물어보았다. 50대에서 민주당 김영춘 후보 36.6%,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49.4%로 나타났다. 서부 권역인 강서낙동권(강서구·사상구·사하구·북구)에서 김 후보는 33.8%, 박 후보는 44.9%로 나왔다(그림③). 양자대결 조사에서 특히 50대와 서부권역에서 김 후보가 박 후보에게 밀리고 있지만, 선거 때까지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는 후보가 주인이 아니라 유권자가 주인이다. 유권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 각 정당과 후보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오는 4월 실시되는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부산 시민을 위한 선거다. 2월25일 문 대통령이 부산을 방문했지만, 유권자들의 표심에 결정적인 변화는 감지되지 않는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되었지만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으로 작동하지도 않는다. 가덕도 신공항 이슈가 선거의 핵심 이슈지만 투표할 후보를 선택하는 결정적 이슈는 아니다. 2018년 지방선거와 2020년 국회의원 선거를 참고한다면 '정권 심판'과 '정권 안정'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가 더 결정적인 변수가 된다. 부산시장 선거의 더 큰 변수는 디테일에 있다. '50대'와 '서부권역'이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sisa@sisa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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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은 'GEEV'(Genetically Engineered Enveloped Vaccinia) 플랫폼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지난달 26일 마쳤다고 5일 밝혔다./사진=여주연 뉴스1 기자
신라젠은 'GEEV'(Genetically Engineered Enveloped Vaccinia) 플랫폼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지난달 26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정맥투여 효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항암 바이러스에 관한 것이다.

의약품 정맥 주사는 경구투여가 불가능한 약물을 전신으로 빠르게 전달하기에 용이하고 투약이 간편해 가장 선호되는 투약 방법이다. 다만 항암 바이러스를 정맥으로 투여하면 혈관을 타고 종양까지 이동하는 동안 혈액내 항바이러스 물질에 의해 상당 부분 제거돼 항암 효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신라젠 연구소는 혈중 항바이러스 물질을 저해하는 단백질을 바이러스의 외피막에 직접 발현하도록 설계해 정맥으로 투여해도 항암 바이러스가 생존하게 되고, 더 많은 항암 바이러스가 종양에 도달해 높은 항암 효능을 발휘하는 새로운 파이프라인 플랫폼을 개발했다.

새 플랫폼인 GEEV는 인체의 방어 기전을 회피할 수 있어 정맥 주사 시 안정적인 항암 활성을 유지할 수 있고, 항암 바이러스 투여량을 감소시켜 항암제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라젠 관계자는 "GEEV 플랫폼 기술은 항암제 활성화 효소 및 각종 면역 조절인자를 발현하도록 암 치료 효능을 상승시킬 수 있다"며 "정맥주사를 통해 전신에 투여되므로 미세 전이 병소에 약물 전달이 가능하고, 표재성 고형암 외 다양한 내부 장기 고형암종으로의 적응증 확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아름 기자 ar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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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열어 700만원 계좌이체…폰 빌리는 척 신용카드 훔치기도

700만원 이체 내역. 연합뉴스

빌린 휴대전화의 은행 애플리케이션으로 예금을 다른 계좌로 이체해 가로챈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인천경찰청은 사기 및 절도 혐의로 A씨(22)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8일 인천 한 숙박업소 업주 B씨에게 스마트폰을 빌려 700만원을 다른 계좌로 이체해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열흘 전쯤 B씨에게 1차례 대리 송금을 의뢰하면서 은행 비밀번호를 알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B씨의 스마트폰의 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킨 뒤 미리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입력해 이체하는 방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1월 21일 인천 숙박업소 업주 B씨로부터 “손님에게 휴대전화를 빌려준 사이 은행 계좌에서 거금이 빠져나갔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범행 현장 주변 CCTV를 확인하고 탐문수사를 벌여 최초 신고 한 달 만에 A씨를 검거했다.

당시 B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2주간 숙박을 끝내고 퇴실하던 커플이 휴대전화가 방전됐다며 내 휴대전화를 빌려 가 문자 메시지를 보낸 후 10분 사이 피 같은 돈이 사라졌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B씨는 “은행 계좌에서 700만원이 빠져나가 전혀 모르는 사람의 계좌로 이체됐다”며 경찰에 당시 가게 내부 CCTV와 이체 내역 등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외에도 휴대전화를 빌린 뒤 케이스에 보관 중이던 신용카드를 훔쳐 7차례에 걸쳐 1438만원을 빼돌리는 등 총 11차례에 걸쳐 3040만원을 훔치거나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경찰청은 A씨와 관련한 사건 11건을 병합해 미추홀경찰서에는 사기 사건을, 남동경찰서에는 추적 및 절도 사건을 맡겼다.파워볼게임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를 타인에게 빌려줄 때는 휴대폰 케이스에 보관 중인 신용카드가 범행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며 “휴대폰 은행 앱 등을 이용할 때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황금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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