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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가다 작성일21-03-09 12:00 조회1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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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시절 호잉.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를 떠난 제라드 호잉이 미국 무대로 복귀했다. 새 보금자리는 '친정팀'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이다.

9일(한국 시각) 마이너리그 공식 사이트 MILB닷컴에 따르면 호잉은 텍사스 산하 트리플A팀 라운드 록 익스프레스에 입단했다. KBO리그 진출 전 뛰었던 사실상의 친정팀에 둥지를 틀었다.

호잉이 빅리그 텍사스에서 뛴 것은 2016~2017년 2년 뿐이다. 이 기간 동안 총 74경기 118타석에 출전, 타율 2할2푼 OPS(출루율+장타율) 0.550을 기록했다.

호잉은 커리어 대부분을 트리플A 퍼시픽코스트리그(PCL)에 속한 라운드 록 익스프레스에서 쌓았다. 2013년 첫 콜업 이래 2017년까지 5년간 647경기를 소화하며 통산 타율 2할5푼4리 83홈런 272타점 OPS 0.773을 기록했다.

이후 호잉은 2018년 한화에 입단한다. 외국인 타자 하면 거포 일색이던 KBO리그에 중장거리 호타준족형 외인의 유행을 부른 주역이었다. 첫해 타율 3할6리 30홈런 110타점 23도루 OPS 0.942로 맹활약하며 한화의 오랜 '비밀번호'를 풀고 11년만의 가을야구를 선물한 '복덩이'였다. 빠른발과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 넓은 수비범위, 강한 어깨, 눈부신 팬서비스까지 당시 한화의 팀분위기와 전력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주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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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잉에게도 대전은 특별한 땅이었다. 선수 인생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둘째 딸이 태어난 곳이다. 떄문에 한화와 대전에 대한 호잉의 애정은 남달랐다.

하지만 호잉은 이듬해부터 바깥쪽 변화구에 명백한 약점을 드러낸데다, 발목 피로골절 부상까지 겹치며 2할8푼4리 18홈런 73타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3번쨰 시즌이었던 2020년에는 타율 1할9푼4리 OPS 0.577로 성적이 급락한 끝에 시즌이 절반도 채 지나지 않은 6월 일찌감치 퇴출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마이너리그가 열리지 않음에 따라 호잉은 지난해 휴식을 취했다. 이후 친정팀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는 것. 다만 트리플A 개막이 늦어짐에 따라 호잉이 그라운드를 누비기 위해선 좀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OSEN=김보라 기자] 영화 '낙원의 밤'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기대감을 더한다.

'낙원의 밤'(감독 박훈정, 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 영화사금월)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신세계' '마녀' 등을 통해 누아르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는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며,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9일 공개된 예고편은 모두의 표적이 되어 제주도로 몸을 피한 태구(엄태구 분)와 그를 마중 나온 재연(전여빈 분)의 첫 만남, 그리고 당장이라도 태구를 쫓아올 듯한 기세의 마이사(차승원 분)가 등장하며 짧은 영상을 긴장으로 가득 채운다.



차가운 색채와 스타일리시한 음악이 눈과 귀를 자극하며 역대급 감성 누아르의 탄생을 예고하는 가운데 “금방 돌아올게"라는 태구의 건조한 목소리 또한 강한 여운을 남긴다. 강렬한 이야기와 탁월한 액션으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뜨거운 찬사를 받았던 '낙원의 밤'이 하나둘씩 베일을 벗으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기대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더욱 큰 기대를 자극한 감성 누아르 '낙원의 밤'은 오는 4월 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 purplish@osen.co.kr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글로벌 공룡 구글의 앱마켓 수수료 인하와 함께 네이버·카카오의 콘텐츠 결제 수수료 인하를 촉구하고 나섰지만, 정작 이를 바라보는 국내 콘텐츠 개발사들의 표정은 싸늘하다. 현재 국회에 표류된 구글갑질방지법 통과에는 인색한 야당이 글로벌 기업에 자정 조치만 요구하는 것은 지극히 ‘보여주기’식 행동이란 비판이 나온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 7명은 지난 8일 성명을 내고 “구글이 가까운 시일 내 대·중소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15% 이하 수준으로 수수료를 인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구글은 앞서 오는 10월부터 플레이스토어에서 유통되는 국내 모든 디지털 콘텐츠 앱에 인앱결제 시스템을 강제 적용하고 수수료율도 30%로 인상하는 정책을 공표하며 인터넷 업계의 반발을 샀다. 구글·애플 등 글로벌 앱마켓 사업자의 인앱결제 강제 정책은 국내뿐만 아니라 본토인 미국을 포함한 해외에서도 상당한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는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이 하원을 통과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구글을 겨냥해 앱마켓 사업자의 특정 결제수단 강요를 막는 7건의 ‘구글갑질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지만, 법안 통과까지 좀처럼 진척을 내지 못하고 있다. 야당인 국민의힘이 신중론을 고수하고 있어서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미국과의 통상 문제를 비롯해 중복 규제 우려와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 등을 들어 선뜻 합의를 해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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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국내에서 구글갑질방지법 통과를 막는 데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올해 초로 예고했던 정책 시행을 오는 10월로 잠정 연기한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더해 구글은 최근 일부 과방위 의원실에 “애플보다 더 큰 규모와 범위로 수수료를 인하할 테니 법안을 통과시키지 말아달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구글의 수수료 인하 카드가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한 ‘시간 벌기’일 뿐인데도 야당이 여기에 동조해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는 비난이 빗발친다. 인터넷업계 한 관계자는 “문제는 인앱결제 강제 그 자체인데 수수료를 얼마 낮추라 마라 하는 것은 본질을 흐리는 행위”라며 “구글이 이미 수수료를 낮추겠다는 의지를 보인 상황에 굳이 이런 성명을 낸 것도 이해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야당이 구글의 앱마켓 수수료와 같은 선상에서 국내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콘텐츠 결제 수수료를 문제 삼은 것도 ‘궤변’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따른다. 국민의힘은 같은 성명에서 “현재 네이버와 카카오가 웹툰·웹소설 등 콘텐츠 결제금액에 평균 30% 내외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 것도 함께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현재 네이버와 카카오는 웹툰·웹소설 플랫폼을 통해 게시되는 일부 광고 수익을 연재 작가들과 7(창작자) 대 3(플랫폼) 비중으로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 기업은 창작자들에게 이미 콘텐츠 원고료를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인앱결제에 따른 앱마켓 수수료 부과와 같은 개념으로 보기는 어렵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웹툰·웹소설의 광고 수수료 같은 경우 오히려 플랫폼 몫의 광고 수익을 창작자들과 나누기 위한 차원이 크다”면서 “수수료라고 하면 잘못된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구글이 인앱결제를 강제해 수수료를 올리면 국내 스타트업을 비롯한 앱 개발사들이 큰 타격을 입는 것은 물론 결국 그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며 “특히나 해외 사업자들은 국내 사업자들보다 규제가 잘 미치지 않기 때문에 조속한 법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정화 오창석 박하선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정화 오창석 박하선
[뉴스엔 서지현 기자]

이정화가 배우 조승우에 대해 극찬했다.

3월 9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DJ 박하선과 함께 배우 오창석, 이정화가 출연했다.

이날 이정화는 "제가 조승우 씨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서 호흡을 맞췄다. 어떤 드라마를 보던, 영화를 보던 잊히지 않는 장면이 있지 않냐. 그것처럼 연습실에서 조승우 씨를 처음 보던 날 멀리서 보는데 줌이 당겨지듯이 너무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몸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것 같았다. 보는 순간 '이런 게 아우라구나' 싶었다"며 "무대에서 멋진 선배들을 많이 봐왔지만 조승우 씨 같은 느낌은 처음이었다. 보자마자 기운이 확 몰려왔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바르셀로나 새 회장에 취임한 주안 라포르타. AFP연합뉴스
바르셀로나 새 회장에 취임한 주안 라포르타.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올여름 FC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나는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가 새 회장 취임과 더불어 ‘원클럽맨’으로 자리매김할까.
9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PSN’과 스페인 현지 이적정보 매체 등은 ‘메시가 새 회장에 취임한 주안 라포르타를 지지해왔다. 이는 (그가 지향하는) 바르셀로나의 연속성을 꾸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메시의 가족도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 탈퇴 소동이 빚어진 메시는 잔류를 선언했으나 올여름 거취에 다시 물음표가 매겨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메시의 차기 행선지로 언급되고 있지만 현지에서는 바르셀로나 잔류 가능성을 더 높게 점치고 있다. 특히 메시가 지난해 바르셀로나와 이별을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는 주제프 바르토메우 전 회장과 불화였다. 새 회장이 된 라포르타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황금기를 보낼 때 신뢰를 쌓은 적이 있다. 라포르타 회장 재임 시절인 2003~2010년까지 바르셀로나는 4차례 라 리가 우승과 두 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그리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과 국왕컵에서도 모두 정상에 오른 적이 있다.
바르셀로나도 이런 분위기를 인식하고 새 스포츠디렉터 조르디 크루이프가 이달 안으로 메시는 물론 그의 가족과 만나 연장 계약과 관련해 교감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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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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